사랑방 토크-10월19일의 꽃은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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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일의 꽃은 '해국'
Date : 2018-10-19 Name : 황대장짝꿍 File : 20181019144328.jpg Hits : 872
10월19일의 꽃은 '해국', 꽃말은 '침묵', Seashore spatulate aster. 산에 나면 산국, 바닷가에 나면 해국이다. 사는 곳이 바람이 세니 납작 엎드려 바닥에 붙으며 꽃과 잎도 찢기지 않으려고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추위나 건조에 강해 중부이남이면 가꿀 수 있다. 구절초와 함께 가을 화단용으로 손색이 없다. 화분에 심 어 늘어뜨려도 멋지다. 씨앗을 뿌리기도 하지만 초여름 삽목이나 이른 봄 포기나누기로 쉽게 번식된다. 국화과, 우리나라 해안가 절벽과 바위틈에 흔히 자생한다. 인천 국야농원(이재경)의 해국 교배계통들이 생각난다. 침묵, 세찬 바람에 엎드려 사는 해국처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종종 절제해야 함을 배운다^^. (송정섭) 자세한 이야기 http://www.nihhs.go.kr/usr/persnal/Flower_today.do